무척 중요한 보호장구를 사기 위해 야용사 매장을 찾았다
용품도 다양하고, 사장님이 친절하다
오프라인매장 사장님들의 적절한 친절함은 중요하다. 손님의 성향에 따라 설명의 필요도 차이가 매우 큰데, 나같은 덕후에겐 적절한 공간이 필요하다
먼저 중요한 보호구를 고르고 매장 여기저기를 둘러봤다. 윌슨, 일본 롤링스, BMC가 가장 많았다. 불행히도 최근엔 셋 다 별로 관심없음(....)참, 사진은 못 찍었지만 All white 배색의 스톰(ST)외야 글러브도 매우 품질이 괜찮았다. 역시 외야는 체감차이가 확실히 적다고 할수도 있겠으나 그런걸 감안하더라도..
1. 구보타 KSG- T9
T9샵오더 버전인 듯 하다. 한 때 엄청난 인기였는데 지금은 조금 덜 해진듯1-1-1-1, 2-1-1 착수 모두 좋고 안정적인 포구와 착수감이 너무 좋은 글러브다
볼집이 깊고 포구면도 넓은 편이라 뭔가 대충 들이밀어도 잡히는 기분이 든다별라벨도 귀엽다워낙 고가라서 별로 관심은 없지만 나 같은 허접한 실력의 소유자에게 참 좋은 글러브 패턴이다
깊은 볼집과 적당한 11.75인치쯤 되는 길이의 글러브로,
포구할 때 마치 외야글러브같은 안정감이 있다
현재는 가격이 합리적인 미국 브랜드로 갈아탄지 오래지만
개인적으로 구보타를 한 때 주력으로 썼었고 추억이 많은 브랜드다
2. 다비드 글러브 최고등급(Pro suit)
인코자바(IKJ)에서 나온건지 브랜드만 수입한건지 정확히 모르겠다20만원 후반대인데 값어치는 하는 글러브다
근데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엔 뭔가 부족한 느낌이다수많은 글러브 브랜드들을 이겨내고 간택받기엔 특색이 없다다만 품질은 최상급 스티어하이드답게 손과의 높은 일체감을 자랑한다
옛날엔 자낙스, 제트 같은 일제 브랜드나 이런 느낌이 났었는데 요즘은 정말 아톰즈, IKJ 등등 좋은 브랜드들 너무 많다 (TRN도 참 좋았는데..)
3.사실상 오늘의 주인공 인코자바(IKJ) 최고등급 -LUX
인코자바 글러브는 모든걸 갖췄다.디자인의 세련미, 가죽의 질, 좋은 글러브 패턴(가다), 훌륭한 가성비까지..
그러나 단 한가지 문제가 있다바로 브랜드 로고(이하 BI)가 너무 아쉽다는 것이다!!!!!!!!
이건 절대 작은 문제가 아니다......마케팅 관심자로서 도저히 안타까워서 글을 쓰지않을 수가 없다...디자인, 제품 자재 R&D는 엄청나게 많이 하는 브랜드인 것 같고... 내 개인적인 생각에 우리나라 어떤 글러브 브랜드보다도 가장 사업적인 지능이 좋은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왜 브랜드 로고를 아무 개성도 느낌도 없는 'IKJ'로 고수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미즈노, 롤링스, SSK 같은 외국 브랜드부터 글러브의 완성은 저 로고이거늘...!!!!아마 외국회사 OEM을 많이 하는 회사라서 우리나라 야구용품 기업중에 매출량도 제일 높을 거고, 원단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규모의 경제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거라 정말 그 가치를 높게 생각하는 브랜드임에도 계속 저 BI는 눈에 밟힌다
글러브 자체는 가다도, 가죽도, 패턴도 너무 좋았다. 일제 글러브 필요없다. 최고등급인 LUX도 20만원 초반에서 중반 사이에 새거로 구매할 수 있는데, 그 퀄리티가 참 좋다!!그리고 디자인도 계속 진보중인게 느껴졌다제발 BI 좀 신경써서 바꾸고 우리나라의 대중화된 대표 브랜드로 컸으면 좋겠다....
그 와중에 한국에선 임창용웹이라 불리는 웹이 참 아름답다
4. IKJ Showdown
인코자바에서 나오는 쇼다운 시리즈는 매번 색상, 가죽 등의 컨셉을 가지고 나오는 실험적인 라인업이다. 어느 정도 등급이냐 하면 좀 애매하지만, 적어도 얘는 1등급이라고해도 부족함이 없는 수준... (입수부도 Sheep skin이라 매우 촉감이 좋음)
이렇게 마켓 test도 잘하는 브랜드가 왜 BI를....ㅠㅠㅠㅜㅜㅜㅜ
5. 끝으로 나의 사랑 롤링스
매장에 일본형 롤링스만 왕창 있어서 아쉬웠다그 와중에 롤링스 컬러라벨들이 있어서 찰칵
나는 왼쪽 상단에 흰/빨 오리지널이 제일 마음에 든다나머지는 마음에 드는게 하나도 없다
롤링스 때문에 윌슨 글러브도 마음이 안 간다...충성충성충성
무척 중요한 보호장구를 사기 위해 야용사 매장을 찾았다
용품도 다양하고, 사장님이 친절하다
오프라인매장 사장님들의 적절한 친절함은 중요하다. 손님의 성향에 따라 설명의 필요도 차이가 매우 큰데, 나같은 덕후에겐 적절한 공간이 필요하다
먼저 중요한 보호구를 고르고 매장 여기저기를 둘러봤다. 윌슨, 일본 롤링스, BMC가 가장 많았다. 불행히도 최근엔 셋 다 별로 관심없음(....)참, 사진은 못 찍었지만 All white 배색의 스톰(ST)외야 글러브도 매우 품질이 괜찮았다. 역시 외야는 체감차이가 확실히 적다고 할수도 있겠으나 그런걸 감안하더라도..
1. 구보타 KSG- T9
T9샵오더 버전인 듯 하다. 한 때 엄청난 인기였는데 지금은 조금 덜 해진듯1-1-1-1, 2-1-1 착수 모두 좋고 안정적인 포구와 착수감이 너무 좋은 글러브다
볼집이 깊고 포구면도 넓은 편이라 뭔가 대충 들이밀어도 잡히는 기분이 든다별라벨도 귀엽다워낙 고가라서 별로 관심은 없지만 나 같은 허접한 실력의 소유자에게 참 좋은 글러브 패턴이다
깊은 볼집과 적당한 11.75인치쯤 되는 길이의 글러브로,
포구할 때 마치 외야글러브같은 안정감이 있다
현재는 가격이 합리적인 미국 브랜드로 갈아탄지 오래지만
개인적으로 구보타를 한 때 주력으로 썼었고 추억이 많은 브랜드다
2. 다비드 글러브 최고등급(Pro suit)
인코자바(IKJ)에서 나온건지 브랜드만 수입한건지 정확히 모르겠다20만원 후반대인데 값어치는 하는 글러브다
근데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엔 뭔가 부족한 느낌이다수많은 글러브 브랜드들을 이겨내고 간택받기엔 특색이 없다다만 품질은 최상급 스티어하이드답게 손과의 높은 일체감을 자랑한다
옛날엔 자낙스, 제트 같은 일제 브랜드나 이런 느낌이 났었는데 요즘은 정말 아톰즈, IKJ 등등 좋은 브랜드들 너무 많다 (TRN도 참 좋았는데..)
3.사실상 오늘의 주인공 인코자바(IKJ) 최고등급 -LUX
인코자바 글러브는 모든걸 갖췄다.디자인의 세련미, 가죽의 질, 좋은 글러브 패턴(가다), 훌륭한 가성비까지..
그러나 단 한가지 문제가 있다바로 브랜드 로고(이하 BI)가 너무 아쉽다는 것이다!!!!!!!!
이건 절대 작은 문제가 아니다......마케팅 관심자로서 도저히 안타까워서 글을 쓰지않을 수가 없다...디자인, 제품 자재 R&D는 엄청나게 많이 하는 브랜드인 것 같고... 내 개인적인 생각에 우리나라 어떤 글러브 브랜드보다도 가장 사업적인 지능이 좋은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왜 브랜드 로고를 아무 개성도 느낌도 없는 'IKJ'로 고수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미즈노, 롤링스, SSK 같은 외국 브랜드부터 글러브의 완성은 저 로고이거늘...!!!!아마 외국회사 OEM을 많이 하는 회사라서 우리나라 야구용품 기업중에 매출량도 제일 높을 거고, 원단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규모의 경제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거라 정말 그 가치를 높게 생각하는 브랜드임에도 계속 저 BI는 눈에 밟힌다
글러브 자체는 가다도, 가죽도, 패턴도 너무 좋았다. 일제 글러브 필요없다. 최고등급인 LUX도 20만원 초반에서 중반 사이에 새거로 구매할 수 있는데, 그 퀄리티가 참 좋다!!그리고 디자인도 계속 진보중인게 느껴졌다제발 BI 좀 신경써서 바꾸고 우리나라의 대중화된 대표 브랜드로 컸으면 좋겠다....
그 와중에 한국에선 임창용웹이라 불리는 웹이 참 아름답다
4. IKJ Showdown
인코자바에서 나오는 쇼다운 시리즈는 매번 색상, 가죽 등의 컨셉을 가지고 나오는 실험적인 라인업이다. 어느 정도 등급이냐 하면 좀 애매하지만, 적어도 얘는 1등급이라고해도 부족함이 없는 수준... (입수부도 Sheep skin이라 매우 촉감이 좋음)
이렇게 마켓 test도 잘하는 브랜드가 왜 BI를....ㅠㅠㅠㅜㅜㅜㅜ
5. 끝으로 나의 사랑 롤링스
매장에 일본형 롤링스만 왕창 있어서 아쉬웠다그 와중에 롤링스 컬러라벨들이 있어서 찰칵
나는 왼쪽 상단에 흰/빨 오리지널이 제일 마음에 든다나머지는 마음에 드는게 하나도 없다
롤링스 때문에 윌슨 글러브도 마음이 안 간다...충성충성충성
용품도 다양하고, 사장님이 친절하다
오프라인매장 사장님들의 적절한 친절함은 중요하다. 손님의 성향에 따라 설명의 필요도 차이가 매우 큰데, 나같은 덕후에겐 적절한 공간이 필요하다
먼저 중요한 보호구를 고르고 매장 여기저기를 둘러봤다. 윌슨, 일본 롤링스, BMC가 가장 많았다. 불행히도 최근엔 셋 다 별로 관심없음(....)참, 사진은 못 찍었지만 All white 배색의 스톰(ST)외야 글러브도 매우 품질이 괜찮았다. 역시 외야는 체감차이가 확실히 적다고 할수도 있겠으나 그런걸 감안하더라도..
1. 구보타 KSG- T9
T9샵오더 버전인 듯 하다. 한 때 엄청난 인기였는데 지금은 조금 덜 해진듯1-1-1-1, 2-1-1 착수 모두 좋고 안정적인 포구와 착수감이 너무 좋은 글러브다
볼집이 깊고 포구면도 넓은 편이라 뭔가 대충 들이밀어도 잡히는 기분이 든다별라벨도 귀엽다워낙 고가라서 별로 관심은 없지만 나 같은 허접한 실력의 소유자에게 참 좋은 글러브 패턴이다
깊은 볼집과 적당한 11.75인치쯤 되는 길이의 글러브로,
포구할 때 마치 외야글러브같은 안정감이 있다
현재는 가격이 합리적인 미국 브랜드로 갈아탄지 오래지만
개인적으로 구보타를 한 때 주력으로 썼었고 추억이 많은 브랜드다
2. 다비드 글러브 최고등급(Pro suit)
인코자바(IKJ)에서 나온건지 브랜드만 수입한건지 정확히 모르겠다20만원 후반대인데 값어치는 하는 글러브다
근데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엔 뭔가 부족한 느낌이다수많은 글러브 브랜드들을 이겨내고 간택받기엔 특색이 없다다만 품질은 최상급 스티어하이드답게 손과의 높은 일체감을 자랑한다
옛날엔 자낙스, 제트 같은 일제 브랜드나 이런 느낌이 났었는데 요즘은 정말 아톰즈, IKJ 등등 좋은 브랜드들 너무 많다 (TRN도 참 좋았는데..)
3.사실상 오늘의 주인공 인코자바(IKJ) 최고등급 -LUX
인코자바 글러브는 모든걸 갖췄다.디자인의 세련미, 가죽의 질, 좋은 글러브 패턴(가다), 훌륭한 가성비까지..
그러나 단 한가지 문제가 있다바로 브랜드 로고(이하 BI)가 너무 아쉽다는 것이다!!!!!!!!
이건 절대 작은 문제가 아니다......마케팅 관심자로서 도저히 안타까워서 글을 쓰지않을 수가 없다...디자인, 제품 자재 R&D는 엄청나게 많이 하는 브랜드인 것 같고... 내 개인적인 생각에 우리나라 어떤 글러브 브랜드보다도 가장 사업적인 지능이 좋은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왜 브랜드 로고를 아무 개성도 느낌도 없는 'IKJ'로 고수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미즈노, 롤링스, SSK 같은 외국 브랜드부터 글러브의 완성은 저 로고이거늘...!!!!아마 외국회사 OEM을 많이 하는 회사라서 우리나라 야구용품 기업중에 매출량도 제일 높을 거고, 원단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규모의 경제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거라 정말 그 가치를 높게 생각하는 브랜드임에도 계속 저 BI는 눈에 밟힌다
글러브 자체는 가다도, 가죽도, 패턴도 너무 좋았다. 일제 글러브 필요없다. 최고등급인 LUX도 20만원 초반에서 중반 사이에 새거로 구매할 수 있는데, 그 퀄리티가 참 좋다!!그리고 디자인도 계속 진보중인게 느껴졌다제발 BI 좀 신경써서 바꾸고 우리나라의 대중화된 대표 브랜드로 컸으면 좋겠다....
그 와중에 한국에선 임창용웹이라 불리는 웹이 참 아름답다
4. IKJ Showdown
인코자바에서 나오는 쇼다운 시리즈는 매번 색상, 가죽 등의 컨셉을 가지고 나오는 실험적인 라인업이다. 어느 정도 등급이냐 하면 좀 애매하지만, 적어도 얘는 1등급이라고해도 부족함이 없는 수준... (입수부도 Sheep skin이라 매우 촉감이 좋음)
이렇게 마켓 test도 잘하는 브랜드가 왜 BI를....ㅠㅠㅠㅜㅜㅜㅜ
5. 끝으로 나의 사랑 롤링스
매장에 일본형 롤링스만 왕창 있어서 아쉬웠다그 와중에 롤링스 컬러라벨들이 있어서 찰칵
나는 왼쪽 상단에 흰/빨 오리지널이 제일 마음에 든다나머지는 마음에 드는게 하나도 없다
롤링스 때문에 윌슨 글러브도 마음이 안 간다...충성충성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