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의 조건은 3단변신이라고 드레곤볼을 통해 배웠다
3부작 영화의 최고봉으로 반지의 제왕이나 매트릭스도 많이 꼽히지만,
나는 본 시리즈를 내 생애 최고의 3부작으로 꼽고 싶다
그리고 어쩌면 나의 생애최고 3부작 영화의 순위에 New order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었던 다크나이트 시리즈는 안타깝게도 3편,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쓰레기같은 퀄리티를 보여주며 내 추억을 산산조각 내버렸다
3부작 영화의 최고봉으로 반지의 제왕이나 매트릭스도 많이 꼽히지만,
나는 본 시리즈를 내 생애 최고의 3부작으로 꼽고 싶다
그리고 어쩌면 나의 생애최고 3부작 영화의 순위에 New order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었던 다크나이트 시리즈는 안타깝게도 3편,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쓰레기같은 퀄리티를 보여주며 내 추억을 산산조각 내버렸다
친구한테 주워들은건데 원래 다크나이트는 3번째 편이 나올 계획이 없었다고 한다. 진위여부는 잘 모르겠으나,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겠다
이 영화는 되려 전반은 정말 졸라 열심히 만들다가 갑자기 후반에 충격적으로 영화를 순식간에 망쳐버리는데... 아무래도 전반엔 '흠흠 나의 연출력과 실력은 이렇다구우~'하다가 후반엔 '자 우하하하하하하하 꿈과희망은 없다 그지깽깽이들아 하하하하하 다시는 다크나이트 만들라고 하지마라 크하하하하하ㅏㅏㅏ'
1. 배트맨은 노잼 히어로다. 반드시 섹시한 빌런이 필요하다
'아임 뱉맨..'하며 지하 암반수에서 끌어올린것같은 목소리와, 사실은 고독함을 아는 천재 미소년 귀공자인 동시에 여러가지 장비들을 중무장했지만 배트맨 자체는 정말 재미없는 케릭터다
블랙팬서를 보면서도 비슷한 생각을 했는데, 이런 히어로들은 '빌런'이 그 존재를 완성시켜준다다크나이트 2편의 미친 몰입감은 (히스레저가 연기한) 조커와 하비 덴트가 만들어냈다조커가 배트맨에게 'You complete me...하악'이라고 했던것은 그 반대로도 적용되었던 것
그런 의미에서 3편 초반에 베인은 배트맨의 허리를 아작내며 우오오오 뭐야 넘나 강한것;;;;; 쟤는 뭐가 저렇게 또 꼬여서.. 어떤 알수없는 복잡한 심오함을 가진 인물일까 으아아ㅏㅏㅏㅏ러닝타임이 조금 늘어지는것같긴 하지만 그래도 뭔가 뜻이 있겠지 으아ㅏㅏ
2. 그런데....시...밤... 후반전은 버린거냐?
영화는 갑자기 후반에 들어서 꿈과 희망도 없는 망테크로 순식간에 흘러간다극강의 포스를 뿜뿜하던 베인짱은 갑자기 감기걸린 초등학생 어린이처럼 비실비실대기 시작하더니, 알고보니 그냥 뭔 누구 딸의 졸개였을 뿐이었다! 속된 말로 걍 시다바리였던 것..
이건 뭐랄까 스티브잡스인줄 알고 우아아ㅏㅏㅏㅏㅏㅏ하고 감탄했더니 'Seefood(작자)'였던 거다!!!!!!!!!!!!!아니이런 XX....!!!!!
거기에 한술 더 떠서 드디어 베인도 주먹으로 참교육시켜버린 배트맨은 왠 평범한 여성에게 갑자기 칼빵을 맞는다.......뭐 대단한 인물의 딸이네 어쩌구저쩌구 갑자기 하긴하는데 정말 개뜬금포에다가 아무런 개연성도 없었음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어떤 슈퍼파워를 보여주던 싸움스킬을 보여주던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다짜고짜 후반부에 그동안의 시리즈의 업적을 처참히 때려부수기 시작하는데 멍때리고 볼 수밖에 없다
그 프랑스 여배우가 작중에 연기한 'VIP의 따님'은 본인도 아마 원치않았을 나락으로 영화를 빠뜨린다딱히 러닝타임상 뭐 지략을 동원할 수 있는 타이밍도 아니고... 도대체 이 영화를 어떻게 끝내려고 이 지랄인거지 싶었다
그렇게 넋이 나간채로, 밝기 0의 스마트폰처럼 얼어버린 나는 무방비로 영화의 나머지 러닝타임에 폭행당했다
결국 이 영화는 사람들에게 앤 헤서웨이의 캣우먼 코스츔만을 남긴채......
이 영화는 되려 전반은 정말 졸라 열심히 만들다가 갑자기 후반에 충격적으로 영화를 순식간에 망쳐버리는데... 아무래도 전반엔 '흠흠 나의 연출력과 실력은 이렇다구우~'하다가 후반엔 '자 우하하하하하하하 꿈과희망은 없다 그지깽깽이들아 하하하하하 다시는 다크나이트 만들라고 하지마라 크하하하하하ㅏㅏㅏ'
1. 배트맨은 노잼 히어로다. 반드시 섹시한 빌런이 필요하다
'아임 뱉맨..'하며 지하 암반수에서 끌어올린것같은 목소리와, 사실은 고독함을 아는 천재 미소년 귀공자인 동시에 여러가지 장비들을 중무장했지만 배트맨 자체는 정말 재미없는 케릭터다
블랙팬서를 보면서도 비슷한 생각을 했는데, 이런 히어로들은 '빌런'이 그 존재를 완성시켜준다다크나이트 2편의 미친 몰입감은 (히스레저가 연기한) 조커와 하비 덴트가 만들어냈다조커가 배트맨에게 'You complete me...하악'이라고 했던것은 그 반대로도 적용되었던 것
그런 의미에서 3편 초반에 베인은 배트맨의 허리를 아작내며 우오오오 뭐야 넘나 강한것;;;;; 쟤는 뭐가 저렇게 또 꼬여서.. 어떤 알수없는 복잡한 심오함을 가진 인물일까 으아아ㅏㅏㅏㅏ러닝타임이 조금 늘어지는것같긴 하지만 그래도 뭔가 뜻이 있겠지 으아ㅏㅏ
2. 그런데....시...밤... 후반전은 버린거냐?
영화는 갑자기 후반에 들어서 꿈과 희망도 없는 망테크로 순식간에 흘러간다극강의 포스를 뿜뿜하던 베인짱은 갑자기 감기걸린 초등학생 어린이처럼 비실비실대기 시작하더니, 알고보니 그냥 뭔 누구 딸의 졸개였을 뿐이었다! 속된 말로 걍 시다바리였던 것..
이건 뭐랄까 스티브잡스인줄 알고 우아아ㅏㅏㅏㅏㅏㅏ하고 감탄했더니 'Seefood(작자)'였던 거다!!!!!!!!!!!!!
거기에 한술 더 떠서 드디어 베인도 주먹으로 참교육시켜버린 배트맨은 왠 평범한 여성에게 갑자기 칼빵을 맞는다.......뭐 대단한 인물의 딸이네 어쩌구저쩌구 갑자기 하긴하는데 정말 개뜬금포에다가 아무런 개연성도 없었음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어떤 슈퍼파워를 보여주던 싸움스킬을 보여주던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다짜고짜 후반부에 그동안의 시리즈의 업적을 처참히 때려부수기 시작하는데 멍때리고 볼 수밖에 없다
그 프랑스 여배우가 작중에 연기한 'VIP의 따님'은 본인도 아마 원치않았을 나락으로 영화를 빠뜨린다딱히 러닝타임상 뭐 지략을 동원할 수 있는 타이밍도 아니고... 도대체 이 영화를 어떻게 끝내려고 이 지랄인거지 싶었다
그렇게 넋이 나간채로, 밝기 0의 스마트폰처럼 얼어버린 나는 무방비로 영화의 나머지 러닝타임에 폭행당했다